전망이 어떤지요?
세대수가 작고 주변환경이 크게 좋지 않은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분양가도 5억 2-3천 (옵션포함)정도라서 인근 신월동 시세에 비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대출 이자만이라도 올라주면 좋겠다는 마음이고 실거주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옆에 화곡푸르지오 대단지가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신월동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인지... 비행기 소음도 있고 주변은 아직 개발이 많이 안된 느낌이었습니다.
두서없는 질문이군요.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없는 미분양은 없습니다.
님의 답변 | 2007-09-30
핑계없는 무덤없듯 이유없는 미분양 역시 없습니다.
물론 강남권 일부 주복처럼 대박을 터트리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그때와 지금은 분명 상황이 다릅니다.
우려하시는 비행기소음은 현재 그 일대 지역 시세에 반영됐다고
판단되며 신월~신정재개발을 통해 꾸준히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거슬리는 부분은 세대수가 너무 작음에도 건설사가 배짱분양을
통해 고분양가를 책정해 심각한 수준의 미분양이 났다는 점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론 신월동이나 사실상 강서생활권이고 발산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경전철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분양가에 이미 미래 호재들이 선반영되며 계약자가 가져가야 할
프리미엄을 건설사가 너무 많아 가져갔단 느낌입니다.
대단지인 푸르지오가 어느 정도 완충작용을 해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순 없기에 투자목적이라면 기회비용 등을
고려해 계약 권하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