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목동9단지38평 아파트를 작년 가을에 융자이빠이로 받아 매수했는데 근데 그것이 상투인 줄이야---이자부담도 만만치 않기에 억지로 안고 가야할지 아님 적당한 가격에 매도해야 할지 무지 고민된네요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도와주세요 참고로 아들둘이 중고생이라 목동 떠나기는 좀 그렇네요
학군 이외에도 메리트가 많은 목동입니다.
님의 답변 | 2007-09-29
광역학군제로 인해 목동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서부권의 중심이었던 여의도의 약점인 학군을 파고들며
급부상한 목동입니다.
공원이 많아 쾌적하고 유해시설이 없어 교육여건도 좋고 인기 높은
주거지역이었으나 아무래도 서부측으로 편중된 수요층면에서
강남권과는 달리 약간 한계가 있기에 추가적인 조정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양천권역은 북부쪽에 9호선과 경전철, 신월~신정뉴타운 등의
호재가 있기에 장기적으로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까지 보시고
끌고나가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조정을 받는다면 수요층이 유입될 것이기에 현상황에서
손절매하기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고생이 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시고 아이들의 교육여건도
고려하시어 지속적으로 보유하시는 방안 권해드립니다.
또한 현재 분위기상 당분간 금리인상을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선 이후 분위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 갈 것으로
기대되기에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