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전에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금액대로 아파트를 알아보니 서울 중심가 보다는
외곽쪽으로 빠져야 가격이 맞는것 같아서요...
신정동 푸른마을3,4단지 33평형을 알아보았는데, 4억초반대도 나와있던데
이쪽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교육은 목동이 알아주고, 그런데 비행기소음, 임대아파트그외 궁금해서요... 신림동(현대)나 개봉동(현대) 아파트도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너무 무리해서 집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워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목동생활권의 푸른마을로 향하세요.
님의 답변 | 2007-09-29
말씀하신 4단지 비행기소음, 주변 임대아파트단지, 대중교통 불편
등의 단점이 있지만 목동생활권이란 큰 메리트가 있는 지역이며
향후 경전철과 신정~신월뉴타운의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양천권의 신정동입니다.
푸른마을은 이름처럼 산, 공원과 인접해 상당히 쾌적한 단지입니다.
하지만 목동 중심가에 비해 학군, 편의시설 등이 약간은 부족하나
현시세에 그런 것들은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광역학군제로 인해 목동신시가지가 조정을 받자 동일생활권인
신정동 역시도 소폭 조정을 받아 4억 후반대에서 4억 초반대까지
낮아진 것으로 보여지는바 실수요라면 이번 침체기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방안 권해드립니다.
신림동은 뉴타운, 경전철, 강남순환로, 영어마을 등의 호재가
있으나 인프라가 워낙 열악하고 구릉지가 많아 봉천동과 더불어
선호도가 낮아 이런 이미지들을 극복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개봉동 역시 자체적으로 시세를 끌어올릴만한 대형호재는 부족하고
주변 야구장설립, 영등포교도소 이전의 간접적인 수혜와 재개발
정도의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