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6살과 2살아이둔맘입니다.
지금현재 신정4동에서 8천 전세에 살고있습니다.
이제 내년8월이면 만기가 되기도 하고 아이 학교문제도 있어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하느김에 나이도있고 아이들 학교문제도 있어서 집장만을 하려합니다. 동원가능한 돈은 1억3천정도로 상한제아파트라도 엄두가 나질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전세로 다니던 마포 성산동 신길동 지금사는
신정동에서 빌라를 매입할까생각중입니다.지금 많이올라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않고 빌라를 사도 괜찮은것인지
아니면 비교적 저렴하고 서울에서 가까운 하안동 주공아파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선이 있어서 올해안으로 매입해야 할지 내년으로 미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파주운정지구 주공 분양공고가 나왔는데
10년 전매제한에 1억5천넘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 저희로써는 이자갚으며 아이들 키우려니 그림에 떡이더군여 지금 점수는 43점입니다.
빌라를 매입해도 괜찮다면 이지역외에 어디가 더 낳은지 아니면 하안동 오래된 아파트라도 전망이 있는것인지 전문가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답합니다.
밋밋한 아파트 보단 재개발 기대감의 빌라가 더 낫습니다.
님의 답변 | 2007-09-28
요즘은 틈새상품이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노후된 빌리나 오피스텔이 오히려 왠만한 아파트 보다 더 높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재개발이 될 것 같지 않은 특히 지분쪼개기가 많이
이루어져 새 빌라들이 대거 건축되며 노후도상 재개발 구역지정이
어려움에도 그냥 묻지마 식으로 시세가 오른 빌라 매입은 단기적으로
상투를 잡으실 수 있으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하안동 저층이 아닌 고층은 당분간 재건축도 리모델링도 어렵습니다.
노후 빌라보다 그래도 실거주하기에 좀 더 낫다는 메리트는 있지만
투자가치는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상암DMC인접의 마포 성산동, 목동생활권의 양천 신정동, 신안산선의
영등포 신길동 모두 서울 서부권역이기에 그 나름의 메리트가
있으나 자녀들 학군까지 고려했을시엔 양천에 무게를 둡니다.
재개발 구역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향후 구역지정이 될 양천 일대
빌라 매입 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만일 심하게 노후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실거주하기에 너무
부담스런 빌라라면 하안동의 노후된 고층아파트 매입도 차원책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