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울*수도권 외곽지역의 상승세가
정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역적인 호재 때문이라기 보단 정부의 비정상적인
규제정책의 반사이익이 더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언제가 다시 서울*수도권 핵심지역의 상승세로 그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대선 이전까진 지금과 같은 저평가 지역 상승무드가 이어질
것이나 이제 끝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곽지역으로 순수
투자차원의 접근은 신중을 기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권역 택지지구의 인프라 조성, 교통여건
개선 등이 뒷받침 될 때 동반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평 역시도 인천*부천 구도심 재개발과 대규모 신도시 조성 등이
이뤄진다면 장기적으로 일정 부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인기지역이기에 대출비율을
낮춰 실거주에 많은 비중을 두고 접근하셔야 합니다.

양주는 단계적인 신도시 개발과 경원선과 외곽순환로, 서울~포천간
고속도로란 교통여건 확충 호재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규제가
있는 경기 북부지역입니다.

부평은 7호선연장구간, 미군기지이전 등의 호재가 있습니다.
노후되긴 했지만 대단지이고 편의시설도 비교적 잘 갖추어진
부평 동아1단지에 좀 더 무게를 둡니다.

물론 대출부담이 약간 있더라도 투자리스크가 높은 양주보단 그래도
좀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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