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포에 33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 작년 3억선에 육박했던 아파

트가격이 지금은 2억5천선에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12월쯤에 등촌동이

나 염창동,목동쪽 아파트 전세 1억5000천-1억8000천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차액과 여유돈 합쳐 1억-1억3000천정도는 투자--생각만 그렇구 구체적인

것은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했다가 3년후쯤에 3층짜리 상가주택을 구입

하려고 합니다. 근데 부동산에는 남편과 나 둘다 문외한인데다가 이런 생

각이 옳은 것인지 조차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시댁이나 친정모두 상가주택이나 상가를 갖고 계시면서 노후에 풍족하게

사시는 것을 보니 저희도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생각을 하게 된 것인데요.

아이 교육문제(매주 토욜마다 서울의 영재교육원에 다니는라 너무 힘듬)

도 있고 직장문제, 양가가 모두 서울에 있으니 우리도 이제는 서울에 살

고 싶어요. 근데 왠지 아파트를 팔고 전세살이 한다는게 두렵네요. 또다

시 집값이 폭등할까봐요... 그러니까 올해 12월쯤에 김포아파트를 팔고

서울로 전세를 들어가는 것과 무리해서라도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하

는 것 둘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한다면 어디에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도요. 염창동 등촌동 9호선 수혜지역이 앞으로도

아파트가격상승을 이끌수 있을까요?

대출없이 아파트팔면 3억은 마련할수 있거든요. 연봉은 6000만원입니다.

진심어린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