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에 전세로 살고 있는 강남구 역삼동의 모아파트 전세 기간이 만료되어 이사를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직장근처로 가려고 합니다.
근데 직장동료가 구리 두산아파트를 추천하더라고요..
3억정도에 24평이고, 재건축의 기회도 있고 여러모로 괜찮다고합니다.
그런데 시세현황을 보니 작년에 비해 거의 1억이상이 올랐더라고요.
지금 산다면 재건축 메리트가 모두 반영이된 가격인것 같고,
또한 재건축된다는 보장도 없고 해서요.
혹자는 90년대 아파트는 재건축이 2020년대나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어찌해야 할까요, 고견부탁드릴께요..
차라리 새 아파트를 관심 가지시지요
님의 답변 | 2007-09-24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재건축 이야기 하는 것은 별로 메리트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15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리모델링은 가능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리모델링은 좌우폭을 넓히지 못하여 기형적으로 터널처럼 길게만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별로 선호되지 않을 것 같네요
차라리 그 돈이면 호평지구까지 가셔서 30평대를 사시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호평지구도 살기엔 크게 불편함이 없을 듯 해서요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는 아직 재건축을 논하기엔 시기상조일 것이며 리모델링은 가능할 수 있으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하여 2베이인
죄우폭을 넓히기 힘든 상황에서 차라리 저 같으면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혹은 진접쪽 이미 지어진 아파트들로 관심을 가져 보시던지 하시는 것이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 보단 나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