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신도시는 공영개발로 진행되어 있어 5200가구가 일반분양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은 모두 청약 저축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분양되므로, 청약 부금 가입자와 25.7평 이하의 물량에 청약 가능한 청약 예금 가입자의 경우 송파 신도시의 청약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송파신도시 당첨자체만 볼 때, 청약부금을 더 큰 평형에 청약할 수 있는 예금으로 변경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1 분양시기 : 당초계획은 2009년9월이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 광역교통개선계획진통, 그린벨트해제지연,12월대선 등의 변수가 있어 빨라야 2010년 초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채권입찰제 적용 : 85㎡를 초과하는 모든 분양주택에 대해서는 채권입찰제를 우선 적용하되, 채권응찰금액이 같은 경우 현행 추첨방식에서 가점제 50%, 추첨제 50% 병행실시합니다.

송파신도시의 경우, 인근 아파트 시세의 80%''''선에 맞춰 채권입찰금액을 책정하는데,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채권매입상한액을 써 내야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근 문정동시세 평당 2500만원선이라고 했을 때,
채권매입상한액을 포함한 실질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으로 40평형 기준 8억 수준입니다.

대출규제 : 실질분양가가 6억을 초과하므로, 담보인정비율(LTV) 40%, 총부채상환비율(DTI)40% 대출규제를 받습니다.

8억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할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담보인정비율(LTV) 40% 적용하면 최대 3억2천만원이고, 연소득과 기타부채를 감안한 대출가능금액이 최대 3억2천만원 이내에서 결정됩니다.

자기자금이 전세금2억 뿐이라고 하셨는데, 8억분양가이면 계약금20%만 해도 1억6천만원입니다.

3. 가점67점이면 당첨안정권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는 전체분양물량에 대해 예상한 것으로 개별단지 개별평형에 따라 당첨확률은 달라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인기지역 당첨가능성이 높으시지만 자기자금이 부족하므로, 주변시세가 낮아 중대형분양가가 송파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광교부터 순차적으로 청약하시는 게 게 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광교신도시의 경우 광교와 가까운 인근 영통지구의 40평형대 아파트값은 평당 1천500만원이하이므로, 채권상한액을 포함한 40평형 실질분양가가 평당1200~1300만원선인 5억 전후가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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