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뉴타운 지역 중 석수동에 주택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전세가 9월에 끝나고요 보유한 현금은 5000만원 정도이고 대출등으로 1억2천~1억4천만원정도의 집을 구입하고자 합니다.
신랑은 30대 초반이고 아직 아이가 하나밖에 없어서 빌라나 주택등 좀 작은 집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부동산에 문의한 바로는 현재 대지당 1700만원 선에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니 1억2천~1억4천만원 정도이면 대지가 8평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부동산쪽 말로는 3월말이나 4월에 뉴타운지구 확정이 날거라 그 후엔 더 오르니까 지금이 적기라고 하더군요. 말씀드렸듯이 전세는 9월까지지만 요즘 전세 매물이 워낙 없는지라 내놓으면 금방 나갈것 같기는 합니다.
만약 산다면 빌라가 나을까요 주택이 나을까요?
아니면 무모한 투자 일까요? 좀더 기다렸다가 아파트를 구입하는것이 나을까요?
제가 부동산에 대해서는 많이 몰라서 이렇게 밖에 문의를 드릴 수밖에 없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60%이상을 대출받아 구입하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으므로......
님의 답변 | 2008-03-14
# 지난해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건설부문까지 확대.적용되면서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구역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 이는 조합의 수입감소를 의미하고, 다시 조합원들의 추가부담증가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하여 기왕에 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이나 지정가능성이 농후한 곳의 대지(지분)가격에 버블을 우려하는 견해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 특히, 악직까지 구역지정이 안된 상태라면, 사업완료시까지 10년 가까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안양시청에 문의.확인 요망), 60%이상 대출(이전비용도 감안)을 받아 구입하는 것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