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끼고 기존 아파트를 매입할지, 아니면 송파쪽에 분양을 기다려볼지 고민 입니다. 현재 빌라에 거주하고 있고(2억5천정도)여유자금 1억있구요. 청약예금1000만원으로 8년되었구요.송파 청약은 중대현 평수라서 추첨제밖에 기대 할수는 없는데요.송파신도시 분양가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구요?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고 하는데 내용을 잘 몰라서요 .도움좀 주세요.
그리고 추첨물량이라도 가능성은 있는지요. 향후 송파와 광교중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채권입찰제를 감안하면 평당 1,600만원 전후로 예상.......
님의 답변 | 2008-03-15
# 송파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 채권입찰제, 청약가점제가 적용됩니다.
#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매입비+표준건축비+가산비용(시행사 수익 등)을 반영하여 결정(시.군.구청 승인)합니다.
# 전매제한은 분양계약체결일로부터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 10년,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초과는 7년간 전매할 수 없습니다.
# 즉, 분양가 상한액에 채권입찰액을 병행.기재하여 청약을 하는 것인데, 송파신도시 같은 경우 청약자 모두 채권상한액으로 청약할 것이고, 이때 채권손실율(채권을 매입하여 팔았을 경우 손해보는 금액)을 포함하여 시세의 80%선이 되도록 채권액상한액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 아직까지 분양가 상한액이나 채권상한액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추정하건데 분양가(85제곱미터이하)는 약1,100만원 전후로 예상(그동안의 보도등 종합)되고, 채권상한액 결정에 시세의 80%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변시세가 평당 2천만선으로 본다면, 채권손실율이 평당50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즉 평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약1,600만원선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 그리고 청약가점제는 추첨제와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85제곱미터이하는 가점제 75%와 추첨제 25%, 85제곱미터 초과는 가점제와 추첨제 각50%를 적용하여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아도 추첨제로 당첨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