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1.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금오신도브래뉴업2차 / 2.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 3.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정릉e-편한세상1차
안녕하세요
한참 고민중에 상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성북구 정릉4동 대림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2006년 6월에 입주한 24평형이고 구매가는 1억 6천정도, 현 매매 가격은 2억6천~7천만원 정도 예상되구요 대출금은 5300만원있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의정부쪽에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중 금오동의 신도브래뉴업(신도브래뉴2차)의 32평형과 가능동의 브라운스톤 흥선의 33평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현장 방문 전이고 이번 토요일 방문 예정입니다.
신도브래뉴업은 2억7천~3억1천 정도의 가격이고 브라운스톤은 2억6천~9천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의정부의 경우 앞으로 많은 호재가 예산되어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하는데 이럴경우 30평대로 갈아타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굳이 서울에서 의정부로 이사할 필요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오히려 대출금이 늘어날 상황인데..)
그리고 의정부가 그정도로 투자 가치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갈아타는것이 좋다면 둘중 어느 아파트가 좋을까요?
갈아타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접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의정부지역에 호재기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님의 답변 | 2008-03-12
# 그동안 수도권의 북부권역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 왔던 의정부지역은, 지난해 시내 경전철사업 착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완전개통, 가능.금의뉴타운개발, 미군부대에 이전에 따른 행정정타운조성과 공원화 사업 등의 많은 호재가 이어지면서, 2006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50%정도 급등하여 수도권중 상승률 최고를 기록한 지역중 한 곳인 것이 사실이며, 지금은 지금은 초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시기입니다.
# 다만, 아직은 개발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어느정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정부와 서울시의 강남북균형발전정책이 이어지고 있고, 성북구.강북구.노원구.도봉구 등이 개발되는 수곳의 뉴타운사업이나 경전철사업, 드림랜드 공원화사업 등등의 호재를 감안할 때, 굳이 서울을 벗어나 의정부시로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