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서 전세 살다가 전세금도 올려달라해 2억 정도 대출끼고
제집 마련 할까 합니다.
인근 아파트 가격도 있고 해서 송파가 괜잖을 것 같애서 장지지구 가려다가 임대도 많고 가격도 4억 7천이나 달라해 가락시장 근처 10년된 900세대 아파트 복도식 28평 4억 6천 정도로 갈까 합니다.
헌데 복도식은 누가 별로라고해 나중에 인근이 좋아져도 가격에 한계가 있을 런지 궁금하고 한계가 있다면 매수에 늦은 건 아닌 가 해서입니다.
주변에 호재가 있다면 10년 된 아파트라도 전 우리집이다 생각함 괜잖을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다들 500세대 이상인 아파트가 좋다고 하는데 정확히 왜 그런 건지도 궁금합니다.
또는 900세대 보다는 역과 멀지만 학군이 좋은 300세대가 쫌 안되는 아파트가 3억9천 정도 입니다.
이곳은 어떨런지요?
가락시영에 임대가 있어 쫌 영향력이 있을런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하루 빨리 제집 마련하고 싶은 마음에 긴급 요청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님의 답변 | 2008-03-24
구체적인 가용 금액과 단지를 언급해주지 않으셔서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10년이 됐더라도 가구수가 500가구 이상인 대단지로 이사하시는 것이 좋으며, 역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계획하시는 것이 향후 투자적인 면에서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복도식보다는 계단식이 향후 집값 상승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오르는 요소 중 하나는 수요가 몰리는지 여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상가가 잘 발달돼 있고, 각종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기에 수요층이 두터워 소규모 아파트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은 편입니다. 마찬가지로 지하철과의 거리가 걸어서 10분 내에 위치할수록 편리한 교통으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립니다. 또 복도식 아파트는 발코니가 한 곳뿐인데다 소음 등의 이유로 찾는 사람이 많이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락시장 근처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로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과 가락동 가락시영을 비롯한 송파동 한양, 삼성래미안, 반도아파트와 문정동 삼성래미안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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