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 6구역에 작은 빌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구역지정 신청이 들어간 상태로 알고 있구요.
분양을 받으면 좋을것 같지만
대출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진행이 더딘걸보니
오래 걸릴것 같아 다른곳으로 이사하는게 어떨까 해서요..
언제쯤 팔아야할지 높은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요?
부동산에서 좋은가격에 팔아주겠다고 전화도 종종오고 하니까
맘이 괜히 조급해지네요..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 분양받아야되나요?
도움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업완료시기까지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좋겠으나......
님의 답변 | 2008-03-05
# 주택재개발사업은 정비기본계획에 의하여 구역지정(정비계획수립)을 거쳐, 추진위원회 승인-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시공사선정-관리처분계획인가-이주 및 착공.분양-준공 및 청산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됩니다.
#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의 여부 등에 따라 5년이상 10년까지 소요되기도 하는데, 각 진행단계를 거치면서 약간의 가격상승을 수반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유익하겠습니다.
# 다만, 지난해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주택재개발사업에도 적용되면서, 재개발구역내 주택(다세대지분)가격에 버블(거품)을 우려하는 견해가 있고, 어차피 사업완료시(입주)까지는 보유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구역지정 직후에 매도를 검토해 필요는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