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탈지, 눌러 앉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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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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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7
상담 분야 : 재건축/재개발
지역 :
1.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지난 2001년 도봉2동 재개발 지역 20평을 평당 7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 평당 1,500만 원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물건을 계속 가지고 있다 30평때 아파트를 받을지 아니면 집을 팔고 창동이나 방학동, 상계동의 30평때 아파트로 옮겨갈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5,000만 원 정도 현금과 도봉2동 주택(3억 원)해서 3억 5,000만 원 정도 자금이 있고 대출은 도봉동 집을 살때 빌린 2,000만 원 입니다.
지금 저의 입장에서 갈아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겨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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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지역 내 갈아타기는 실익이 거의 없습니다.
님의 답변 | 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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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일대에서 거의 엇비슷해 별 차이는 없는 지역 내 갈아타기는
거래비용까지 고려했을 시 실익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평형을 넓혀가는 실거주 차원의 이동이라면 그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이번 기회에 이왕이면 더 나은 핵심*유망지역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재개발도 좋지만 입주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물론 프리미엄은 더 붙겠지만 기간 대비 이익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을 동반하시어 미래 주거의 큰 축인 강남권, 용산권과 인접한 핵심지역이나
한강변, 직주공존, 신도시 등의 유망지역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