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최근 시댁으로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 보유하며 살고 있는 아파트의 처분에 관해 문의 드립니다.
산본신도시 19평 5년이상 거주중인데 현재 1억 3천에 매매와 8천 전세를 겸하여 내 놓았습니다.
한달사이 천만원 정도가 올랐는데. 300 할인해주면 당장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있네요. 저희는 상승을 기대하고 있어서 전세주고 천천히 팔 계획도 있고 가격이 좋으면 팔 수도 있습니다.
더 가지고 있으면 어느시점에 팔아야 하는지도 조언을 부탁합니다.
대출은 천만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집팔고 남은돈은 제태크로 사용할 겁니다.
현재 신랑과 저는 모두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으나 집이 있다는 이유로 사용을 잘 못하고 있는데 통장을 사용할 투자처도 찾고 있습니다.
분양 지역도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철 비수기전까지가 매도적기가 아닐지.....
님의 답변 | 2008-02-23
# 현재 국회에서 서울이나 과천시 및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신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중 2년이상 거주기간을 폐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 그 개정효과는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거래를 활성화시켜 주택가격안정을 도모하고, 경기도 부양시키겠다는 것인데, 이유인즉 서울 등 수도권에 실거주를 하지 않고 투자목적으로 사둔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하여 거주기간을 폐지할 경우, 매물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곧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도 있고, 거래는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만약, 실제 소득세법이 개정(현재 불확실하지만)되고 그 목적이 달성된다고 본다면, 여름철 비수기전까지가 매도적기가 될 수 있겠으며, 특히 지난해까지 급등한 아파트가격이 조정국면을 보이며 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시황을 감안해 본다면, 금년내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