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평택 역 주변에 롯데인벤스스카이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받았
습니다. 평택은 아직 수도권이라 하기에는 아주 미흡한 도시임은 분명한데.. 분양받은 아파트 바로 옆에 평택역사가 민자역자로 애경백화점이 한참 공사중에 있고.. 바로 역 근처 집장촌이 없어지면서 추가로 주상복합이 들어올 예정으로 잡혀있기는 해서.. 부푼마음으로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상복합 아파트도 주상복합단지내에 들어서야 제 값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제가 분양받은 주상복합아파트는 33층 고층이기도 하고 540세대 인데.. 왠지,, 주거로서는 입지조건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나홀로 주상복합 아파트로서 프리미엄에서는 크게 기대될 것이 없을 같다는 생각이 요즘 생깁니다. 분양가격도 54평형이 5억선이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차라리 입주때 등기후 전매하고..다른데에 투자를 할까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직까지 주상복합아파트의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님의 답변 | 2008-02-22
# 주상복한 아파트는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겸용된 아파트를 말하는데, 일반 아파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전용면적이 적고, 관리비는 높은편이며, 부대복리시설도 협소하거나 적고, 상업시설이 함께 있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없고, 특히 아직까지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낮아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반면에 대부분 상업시설에 입지하고, 교통요충지 입지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은 편리하고, 편의(상가)시설이 함께 있어 실생활에 편리한 것이 특징으로 꼽히기는 합니다만, 특별히 대도심(강남의 타워팰리스나 용산 시티파크 등)에 입지하는 몇곳을 제외하고 투자차익을 보기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는 점 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