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상속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아버지 명의로 당산동4차 래미안 43평(당산역2,9환승역 5분거리 역세권 입니다.)이 있었는데여..현시세9억정도 합니다.
동생이 상속을 받게되면 세금을 2천5백만원정도 내고 어머니가 받으시면 안 내도 되더라구여...
하지만 동생이 상속을 받게 되면 어머니가 무주택자가 되시면서 청약 예금도 상속을 받아 청약가점이 65점정도 됩니다.(할머니도 모시고 살기때문에..)
그 점수면 송파 당첨이 가능하다고 하던데...(청약예금이 1000만원이라 중대형만 청약이 가능하구여..)
어차피 당첨이 되더라도 분양금이 없어서 당산동 집을 팔아야 합니다.
세금을 내더라도 어머니가 당산동집을 팔고 송파 신도시를 분양 받는게 나을까요?
그냥 당산동 집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미래가치성으로 봤을때 제생각엔 당산동은 오를만큼 올랐다고 생각되어 갈아타기를 하려고 하는데여...
또 그냥 어머니가 상속을 받으시고 청약통장과 상관 없는 재개발지역을 구매하는건 어떨까요?
당첨가능성이 조금만 있더라도 추첨제를 명행하기 때문에 송파신도시 청약을......
님의 답변 | 2008-02-20
#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약가점제에서 청약자의 무주택기간 산정은 청약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되어 있는 세대원 전원이 원칙적으로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협의분할 상속에 의하여 동생이 상속을 받게 되면, 그때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해야 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점에 대하여 건설교통부에 문의.확인해 보시고, 청약가점을 다시한번 환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 만약, 청약가점이 65점 정도라면, 송파신도시 당첨가능성 50%이하(대체적으로 70점이상은 되어야 안정권) 정도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채권입찰 최고금액을 감안하더라도 분양가가 평당 1,500만원 전후로 예상되고, 85제곱미터 초과주택의 50%는 추첨제를 병행하기 때문에(송파 잠실주공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평당 대략3천에서 4천사이) 조건없이 송파신도시의 청약을 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