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입 문의
kra*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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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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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9
상담 분야 : 아파트
지역 :
1.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 2.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 / 3.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청솔상계양우
강북지역도 아파트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어서 올해안에
전세끼고 처음으로 집을 살려고 하는데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2~3년 정도 시댁에서 살다가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던가 아니면 대출을 받고 들어가서 살 생각입니다.
처음으로 집을 사는 거라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미래가치가 있는 걸 사고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열심히 정보를 찾느라 여기저기 보는데 아직 왕초보라 봐도 잘 모르겠네요.
집값은 1억7~8천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맞는 아파트를 찾다보니
1. 방학동 신동아1차(72m2)
2. 중계동 중계그린(72m2), 무지게아파트(72m2)
3. 하계동 청솔아파트(72m2), 장미6단지(72m2)
등이 오래되었지만 교통과 주변환경도 나쁘지 않고 대단지라서 괜찮을 것 같은데 향후 어떤 아파트가 더 가치가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같은 가격대 다른 아파트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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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의 수혜지역인 은행사거리 일대 대단지 매입 권해드립니다.
님의 답변 |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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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북지역의 경우 강남에 비해 저평가 되었단 인식과 함께
세금*대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소액이 많다는 점 그리고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되는 경전철 발표 등으로 인해
전세는 물론 매매값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청약가점이 높으시다면 상한제 이후 중소형 물량의 당첨을
적극 노려볼 수도 있으나 가점이 낮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저평가된 강북권 소형 기존아파트 매입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비교적 소액이기에 접근시 큰 부담도 없고 역세권의 대단지라는
기본에 충실한 단지들을 매입하신다면 내집마련이란 큰 의미와
동시에 훗날 소폭의 시세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왕십리~은행사거리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의 수혜가 예상되는
중계동 은행사거리 일대 대단지를 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은행사거리를 학원가를 중심으로 해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높은 시세를 멀어질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광역학군제로 인해 그 메리트가 과거보다 약간 낮아졌다고는 하나
그래도 맹모삼천지교의 교육열이 높은 대한민국입니다.
물론 경전철 우이~방학 연장선도 좋지만 학군*학원까지 고려했을시엔
그래도 중계동 은행사거리 일대가 좀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현재 지하철역까진 마을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추후 경전철을 도보로 이용하실 수 있고
비교적 쾌적하고 깔끔하며 장기적으론 리모델링까지도
바라보실 수 있는 중계 주공4,5단지 소형 매입
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