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1.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8단지 / 2.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주공5단지
노원구 상계 주공8단지(재건축안전진단통과) 대지지분 18평에 3년보유3년 거주 했습니다.
재건축이 추진위원의 법정 다툼으로 지연되는 부분과 그로 인한 분담금 상승 이유로 수원 매탄동 주공5단지 79m^2(대지 27평), 또는 99m^2(대지 28평)으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창동기지 이전과 주변의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점을 알고는 있지만 어찌해야할 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매매값+현금 포함 5억을 어느 곳에 투자하는 것이 옳을까요?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은 요즈음 굳이 갈아타기를 시도할 필요가......
님의 답변 | 2008-02-11
# 대통령당선자의 선거공약중 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여 도심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부분이 있었고, 당선자께서 서울시장 재임시절부터 강북중심의 뉴타운을 지정한 바 있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강남북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 상계주공8단지는 상계뉴타운과 인접해 있다는 점, 대지지분이 18평으로 상당히 넓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판단해 본다면, 투자처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 요즈음 굳이 갈아타기를 시도할 실익이 있을지 의문시 됩니다.
# 그리고 흔히 말하는 재태크는 기술이 아니라 시기와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선택을 했다면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어야 하고, 특히 재물운이 상당부분 차지한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으며, 굳이 투자처를 찾고 싶다면 도봉구 창2.3동이나 쌍문동.도봉동이나 미아2.4.6동, 수유1동 등 4차뉴타운 후보지들을 중심으로 노후화되고 불량건축물이 다수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의 다세대주택(빌라)을 매입한 후, 1년이내에 주공8단지를 양도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