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내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전세금과 보유자산 포함 2억정도입니다. 올 8월초가 전세기간 만료일인데 내년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고 부모님도 계속 모시고 살아야하기에 이참에 실거주목적으로 집을 구입할까 합니다. 청약통장은 없고 은행에 상담해 본 결과 최대2억정도의 대출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첫째, 좀더 자금확보 후 구입하는게 나은지? 아님 좀 무리가 되더라도 올해 구입하는게 나은지?
둘째, 직장이 송파,강동쪽이라 하남지역으로 알아보고자 하는데 적당한 곳이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하남 보다는 강동권이 유망하기는 하지만.......
님의 답변 | 2008-02-10
# 하남지역도 강동권과 동일생활권으로 분류할 수는 있습니다만, 상일동-하남간 경전철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고, 교통.학군.편의시설 등을 감안할 때, 어디까지나 경기도라는 한계는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그리고 강동구는 이른바 강남권 빅4에 속하지만 아직까지 강남.송파.서초에 비하여 저평가된 면이 있으나, 중부고속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경춘고속도로(예정).5.8호선지하철 등 교통편, 한영고.한영외고.배재고.동북고 등 명문학군, 이마트.현대백화점.서울아산병원.성심병원 등 편의시설, 천호뉴타운.천호성내촉진지구.강일지구.풍산지구.고덕명일정비구역 등 개발호재 등을 감안해 본다면 강동권(특히 암사동 일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다만, 가족수를 감안해볼 때, 32평형이상은 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자면 2-3억 정도의 대출이 필요할 것이고, 매월 이자부담만 110만원 내지 170만원 정도인데, 최근 금리까지 상승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