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권 전매제한이 민간건설부문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뉴타운은 물론이고 재건축이나 재개발구역내의 일반분양분 아파트의 분양가도 상한제를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 즉, 재건축에정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조합의 수입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조합원들의 추가부담금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이전에 형성된 재건축대상 아파트의 시세가 다소 버블(거품)이 있다고 판단되면서, 근래 주춤거리는 시황을 보이고 있으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 다만, 차기정부들어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재건축대상 아파트의 가격을 꿈틀거리게 하고는 있으나,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개발이익은 철저하게 환수하는 정책을 마련한 후에 완화하겠다는 것이 인수위측의 입장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지금은 신중을 기할 때라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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