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당일 관리사무소에 차량등록하러 갔더니
앞부지에 20층아파트가 올라간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세입자는 물론 중개인에게도 들은 이야기가 없었고 다만 앞건물이 철거중이라 작은 리모델링 정도로만 생각하고 중개인이 말이 없어 이사는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앞부지에 아파트는 간격2m정도로 거실은 물론 모든방들이 채광확보가 안되는 상황이며 이더위에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창문한번 못열고 지내고있습니다.앞으로 2년정도 공사예정입니다.
이럴경우 중개인과 전 세입자에게 보상받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분양가로 내놔도 다른 세대에선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분양가보다 8천더해서 매입했습니다.
억울하고 부동산 사기 당한거같아 잠이 안옵니다..
부동산중개업자 업무과실(아파트예정부지공지)
님의 답변 | 2020-07-29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중개를 의뢰받은 경우 중개의뢰인에게 당해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에 관한 사항(소유권, 전세권, 저당권, 임차권 등)을 확인하여 성실.정확하게 설명하여야 할 의무가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에게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누락하였다면 손해배상의 청구가 가능할 듯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계약 전후 상황을 고려하여 변호사와 상의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