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기간 만료후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사 전 임대인과의 문제인데요.
제가 살았던 빌라에 지붕을 고치라는 임대인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집에 살면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지붕에 구멍이 생겼거든요.
(지붕 - 빌라 창문 위 빗물 막아주는 지붕)

그 지붕을 고쳐놓으라고 하셔서, 보수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임대인의 요구는 지붕을 제거 후 재설치하는 원상복구를 말씀하셨던 거였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하였고, 고치기전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전화를 해도 안받고 문자도 답장이 없고, 피하기만 하다가
갑자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본인이 지붕공사 전문업체에 의뢰를 했고,
비용이 얼마니까 '지금 남아있는 보증금' 여기서 추가로 더 내야하니까
공사 종료후에 내라고...

연락한번을 안받다가 갑자기 돈내라니요...

안 해드리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수리를 하겠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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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의 원상회복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꼭 지붕을 고쳐줘야 합니까?, 만약 고쳐준다면 부분공사가 아닌 새로 교체해야 하는겁니까?)

■연락을 피하다가 , 일방적인 비용 청구... 꼭 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