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1.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 2.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 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동대문구 답십리 청솔우성아파트 32평을 매입한지 1년 조금 되었습니다.
2년 거주 조건이 없어진다면 입주하지 않고 비과세되는 시점에 매매를 하고 부천 소사 뉴타운 재개발 주택을 매입할까(경매) 고민중인데 걱정입니다. 우선 많이 올라서 경매라 하더라도 실거래가보다도 높은 가격에 낙찰이 되는 데다 이미 웃돈이 많이 붙어있는 상태라 투자가치가 그닥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데 정말 그런지요 또 분양가 상한제로 조합원이라해도 예전처럼 투자가치가 좋지는 않다고도 하고...
무엇보다 뉴타운 후광효과와 경전철 개통을 보고 매입한 거였는데 현재 시세에 호재가 이미 반영된건지 아님, 더 오래 가지고 있을만한 가치가 충분한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라 교육환경도 고려해야 되는데...
2년 후 매도하는 것보다 더 기다리는 게 낫다면 입주를 할까 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전농동, 답십리 학군도 부탁드립니다.
갈아타기를 시도하기 보다는......
님의 답변 | 2008-01-31
# 2002년도 처음으로 서울시에서 시범뉴타운(2003년 2차, 2005년 3차까지 현재 26곳 지정)이 발표되었고, 향후 50여곳까지 지정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경기도도 뉴타운을 지속적으로 지정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이 뉴타운이다, 재정비촉진지구다, 재개발이다 하면서 다세대주택(빌라)은 물론이고, 일반 주택까지도 아파트의 상승율을 추월한 곳이 상당수인 것이 현실입니다.
#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등의 일반분양분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조합의 수입이 줄어들게 되었고(약20%전후로 추정), 이는 곧 조합원들의 추가부담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기왕에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가격이 형성된 곳(뉴타운지역은 경매 낙찰가율도 상당히 높은 편임)은 이미 오를만큼 올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므로, 갈아타기를 시도하기 보다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이 활성화 될 때까지 보유하는 편이 유익한 결정이 아닐까 판단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