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전세방을 계약했는데 부동산에서 분명 가스비가 앤분의 일이라고 3~4만원 나온다고 했는데
집주인이 가스비가 10~12만원이 많으면 15만원도 매달 나온다네요
수도는 또 개별전기인데 첨 틀때는 미친듯이 화상 입을 정도로 심하게 뜨거운 물 나오다가
좀 시간 지나면 20분도 안 되서 완전 얼음물 수준에 차가운 물만 나옵니다...
거기다가 어제 오전부터 지금까지 최대치로 난방을 틀었는데도 집이 너무 춥고 집도 더럽고
가스비도 충격이고 거기다 관리비에 진짜 너무 싫어서 방빼고싶은데 이거 어떡해야 되나요?

그리고 애초에 근린이 뭔지 모르는 상탠데 지금 들어가는데가 근린이다 근린은 비싸다.
이렇게만 알려주고 대충 반반 낼거라고만 말해놓고 계약하고 나서 알려주는게 70 내래요...
결국 70만원 냈어요. 첨에 반반을 내고 어쩌고 주인이랑 상의해서 내야된다 답하고 물을 때마다
금액얘기는 안해주고 저런식으로 얼버무려서 대충 반반 내는줄 알고 계약했더니 70이라네요
주인이랑 부동산이 랑친한데 부동산에서 복비를 주인한테는 안 받고 나한테 백퍼 다 받은거 같애요...

10평 원룸 도시가스 계약 파기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 진짜 돈백만원 날린것도 열 받아죽겠는데 서럽고... 아 죽고싶네요...
이제 부동산은 전화하면 안받거나 어쩌다 받으면 바쁘다고 끊어버리고 집주인한테라도 양해 구해보려
전화하면 맨날 바쁘다고 하고 끊어버리거나 돌려줄 돈 다 써버려서 없으니까 걍 살아라 이런식 ..
오히려 요새 가스비가 십만원도 안 나오는데가 어딧냐고 나한테 화를 내요...
아니 제가 지금 잘못하는건가요? 도시가스가 지역별로 틀려요? 전에 집은 시골인데 매달 2만원위아래로
나왔고 지금 집보다 7평 정도 더 큰집인데.. 내가 가스 안 쓸테니까 끊어달라했는데.
쓰든 안쓰든 자긴 12~ 15만원 청구할거라네요 아 진짜 부동산이나 집주인 전입신고 된다하는거 보면
어케 처벌받게 할 방법 없나요..

방음도 옆방에 기침소리도 생생히 들리고 반대쪽 옆방은 개를 키우는데
하루죙일 짖어댑니다...이건 그래도 다른거에 비하면 참을만해요 귀를 막으면 되니까요...
이 날씨에 찬물샤워도 진짜 힘들고 서러운네 물도 콸콸 나오는 것도 아니고 거의 물총수준으로 이건
그냥 절수 된 상태처럼 한줄기 쫄쫄 나오는거랑 같아요 이런 상태로샤워를 하다가 어제 너무 울화통이
터져서 엉엉 울었어요... 이 날씨에 왜 그 돈을 내며 고시원같은 생활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야 되는지.... 차라리 고시원은 따뜻하기라도 하지.. 춥다고 집주인한테 백번은 더 말한거 같은데
첨에 조절기를 바꿔준다고 기다리랬다가 조절기 외부에서 하는거 잘 조절했다고 기다리랬다가
진짜 맨날 춥고... 이젠 전세금도 다 써서 돌려줄 돈도 없고 그냥 계약서를 이미 썼으니 그냥 살아라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어른이 사회초년생인 저한테 너무 하신거 같아
세상이 다 이런거같아 보이고 살고싶지않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