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엔 송도, 청라, 영종, 검단, 논현 등의 대규모 신도시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더라도 블루칩격인 송도와 청라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엔 구도심 재개발을 통해 꾸준히 새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근 부천까지 합친다면 수도권 서부지역의 실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다소 많다는 판단입니다.

이는 향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와 비택지지구의 양극화와 차별화
현상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저평가, 아시안게임, 수인선복선화, 7호선 연장구간 등의
여러 호재들이 있어 단타용 투자수요가 대거 몰리며 서울 핵심지역에 비해
반짝 높은 상승을 했으나 이런 가수요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이후엔
다시 예전처럼 상승탄력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은 향후 철저하게 양극화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비유망 물량의
경우 내집마련의 실수요 목적으로 접근해야지 투자용으론 접근하긴
장기적으로 리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해당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
아니고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기에 주로 중저층의 비로얄 물량입니다.

3순위까지 왔고 향후 미달이 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률 또한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시장에선 해당단지가 투자목적으론 메리트가 낮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물론 해당단지는 대규모이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편의시설과 공원, 학교도 많이 있어
실거주하긴 무난하지만 향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투자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목적이라면 기회비용을 고려하시어 신중을 기하시고
실수요 목적이라면 내집마련이란 의미가 있기에
계약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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