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아파트를 반전세로 얻어 1년 조금 넘게 살고 있습니다.

친구의 명의로 계약서를 썼는데 그뒤로 전입신고나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저희가 이사들어온뒤 1억2천의 융자를 받았네요. 검색해보니 현매매시세는 1억8천.
저희는 보증금 3천에 월세 60만원에 살고 있구요.

이제라도 확정일자를 받으면 최소변제금으로 1400백만원만을 받을수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좋을까요

이번주내로 바로 확정일자를 받을텐데, 그 다음 이제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월세를 내지 않고 보증금에서 제하는 식으로 해서 앞으로 있을지 모를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여야할지, 아니면 일단 확정일자를 받고 무탈하길 바라면서 계속 월세를 납부하며 지금처럼 지낼지,
이것도 아니면 다른 뾰족한 수가 있을지 전문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집주인은 나이가 50대 후반 혹은 60대이시며 제짐작으론 다른 아파트의 전세자금을
이 아파트의 담보대출로 부담하고 계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