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모가 사우나 안에서 피부관련업을 하고있습니다.
2006년 4월 최초 계약하여 보증금 5000/40으로 현재까지 영업하고 계십니다.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 얼마전 낙찰이 되었는데,
보증금 5000만원을 어떻게 받을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이전 건물주가 최초 은행에 대출받은 시점은 2006년 11월 입니다.
고모는 2006년 4월에 계약해서 앞서 있으니까 대항력이 있는게 맞나요?
확정일자는 받지 않았고, 배당 신청도 없었으니
새 건물주가 되는 경락인한테 임대보증금을 요구할수 있나요?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찾아보니 사업자 등록을 하면 대항력을 갖게된다고 써있는데
고모가 사업자 등록을 2008년 4월에 하셨습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까요? ㅜ


고모가 최초계약일로 5년은 훨씬 지났지만
묵시적갱신으로 인정되서 2015년 4월까지는 영업할 권리가 성립되나요?

현재 경락인이 고모와 새 계약을 하자고 보증금 3000만원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새로 계약하지 않으면 빼줘야 하는건지,
법적으로 경락인한테 보증금 청구를 해도 되는건지 알려주세요.

고모는 계속 장사를 하길 희망하시는데 , 새 계약을 진행하면 ..
못받은 보증금은 어떤방법으로 받아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