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현재 회사근처(마포 공덕동) 오피스텔에서 6000/60 월세살고 있고
10월 계약만기를 앞두고, 생애 첫 내집마련을 구상중인 30대 후반의 미혼여성 입니다.
(결혼계획없음)

아래제가 찜한 매물내용 입니다.
1)매물종류 : 지은지 4년된 빌라
2)위치 : 은평구 응암역 도보 10분거리
3)평수 : 33평 (방3,화2,거실,베란다)
4)층수 : 총 6층(1층주차장) 중 4층 / 남향 // 엘레베이터X
5)금액 : 2억 6천

사진으로 봤을때는 일반 빌라와는 다르게 상당히 고급자재를 쓴거 같았고
현재 집주인이 워낙 잘 꾸며놔서인지 평수보다 더 넓게 보였습니다.

현재 동원 가능한 현금은 1억정도라, 나머지는 대출끼고 매매를 할까 싶은데
전문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어차피 투자목적은 아니라서 집값 등락폭에 크게 구애받진 않을거 같습니다만
사람 일이라는게 어떨지 모르니 혹시모를 매매를 염두해 두지 않을수가 없네요.
빌라는 되팔기 힘들다는 말들이 많아서요.

또다른 생각으론, 내년 하반기에 1억정도의 목돈이 생겨요 그리되면 총 2억5천의
자산이 형성되는데 차라리 더 기다렸다 안전하게 아파트 분양을 받는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전문가 분들의 조언이 궁금합니다.
그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