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광화문, 정자, 여의도, 강남, 신촌, 일산 등등의
업무시설과 대학가들이 대거 밀집한 곳은 오피스텔
수요가 그래도 비교적 항시 꾸준한 편입니다.

최근 주택수와 대출, 세금 등의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아파트~빌라~오피스텔 상승이라는 공식에 맞춰 대체적으로
시장이 안정세를 띠고 있음에도 유독 소형 오피스텔은
차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본래 수익형 부동산이지 큰 시세차익을 노리고 접근하는
오피스텔이 아니기에 최근 강남, 분당 오피스텔 상승세의 이면엔
언론의 집중적인 홍보가 한 몫 단단히 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아직 소액인 곳들이 많아 일부 큰손들이 초단타 매매용으로
대거 매입했다는 소문도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제게
이따금씩 들려오고 있습니다.

만일 다른 대체투자 상품을 봐두신 게 있다면 과감히 매도하시고
좀 더 오를 대안으로 향하시는 방안 권해드립니다.

물론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의 매매와 월세 값이 좀 더 오른 다해도
언론에서 최근 떠들어대는 걸 보면 이제 거의 단기적인 상투에
가까워 졌다고 판단됩니다.

일산 백석동은 1만여 가구의 오피스텔이 밀집해 하나의 큰 타운을
이루고 있고 일산선 백석역세권이며 학군도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희소한 중대형 평형 오피스텔이란 메리트는 있지만 호수공원과
인접한 장항동에 비한다면 일산의 외곽지역이라 볼 수 있기에
메리트가 낮고 향후 장항과의 양극화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산은 마포나 용산처럼 업무타운이 크지 않은 반면
자투리 상업용지에 오피스텔이 추가공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 시황을 냉정히 판단해 매도하시고 다른 대체적인
투자상품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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