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에 한양7차 35평 아파트를 매수하였습니다. 여태껏 전세를 주고 있었는데 며칠전 한양아파트인근의 법무사무소에서 안내장이 날아왔습니다. 약 8평 정도의 체비지가 소유권에서 누락이 되어있으니 누락된지분을 찾아서 온전한 소유권을 취득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상으로 문의해본결과 이전소유자도 모르고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매매가 성사되어 여태껏 모르고 있었던 상황이며 현재 해당체비지의 소유자는 이전 소유자에게 아파트를 양도한, 말하자면 전전소유자로 되어 있으며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것으로 확인된다는것이었습니다. 소유권이전등기소송을 하는데 비용이 1500만원정도 소요된다하는데...
느닷없는 소식에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일단 등기소에서 사실확인부터 해야겠지요? 등기부등본에 토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이런경우 참 답답하네요.
소유자에게 연락이 될지도 의문이고 연락이 된다 할지라도 소송에 응해주지 않으면 어쩌지요?

그리고 2005년 당시 매매계약서를 보니 특약사항에 체비지등기가 되어있지 않을시 그 비용은 매도인이 부담한다고 명시가 되어있는데 당시 제가 지방에 있던관계로 대리인으로 하여금 계약을 하게 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네요. 중계하였던 중계사분을 찾아보니 이전을 했는지 폐업을 했는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특약사항에도 명시를 해 놓고 왜 확인을 안해줬을까요? 복비도 다 지불했었는데..
현체비지소유자에게 소유권이전등기소송을 하여 비용을 제가 먼저 지불하고 권리를 찾은다음 비용을 다시 매도자에게 청구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잘 될지도 모르겠고 된다하더라도 지지부진하게 시간을질질 끌것 같기도 하고 비용청구당하는 매도자도 황당할것 같은데..
하옇튼 골치아픈상황인데 도움말씀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