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마전동 미래지향 아파트를 매매하고 싶은데 적정한 가격이 얼마인지 알고 싶어요 경기가 좋지 않아 매매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인천에 살고 있지않아 전혀 정보가 없어서요
지하철2호선 2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라 구입을 했는데 아직 지하철이 개통되지 않아서 인지 분양가보다 약 6000만원 정도 떨어졌더라구요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가 나가길 원해서 이자도 부담되고 가격이 더 떨어지면 손해가 넘 클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억6천의 분양받았구요 월세 1200만원에 월55만원 받고 있구 한달에 이자가 약90만원 나가고 있어요. 지하철 개통과 아시안게임 호재가 있을거라 예상하고 샀는데 거래가 전혀없고 가격만 자꾸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중요한건 손해를 보고 팔려고 해도 사는 사람이 없다고 부동산에서 말하더라구요.
인천의 경기가 좋아질건지도 궁굼해요.
이 아파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해 주세요 제발~^^!
밤에 잠도 않아요
답변드립니다.
장재현님의 답변 | 2013-03-27
먼저 저의 답변은 사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인천은 공급량이 한거번에 너무 많았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청라, 송도, 검단, 김포, 귀하께서 소유하고 계신 마전동까지 공급량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하철이 들어오더라도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거나 거래수요가 늘어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기다림입니다. 지금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다고 하면, 내년 아시안게임 전후까지 기다려보는 거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내수경기가 살아나는 시점에 내놓는 것이 최적의 매도타이밍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세로 전환하시거나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시는 것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도움을 더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장경기가 좋지 앟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전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런 시기에는 대출이자나 관리비 등 나가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