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간석시장 뒤편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결정되어 건설사와 이주비 1억7천으로 매매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한동 건물에 지하2층 주차장 지상14층 건물 54세대 32평형 아파트가 재건축 예정입니다.
준공후 건설사 분양가가 2억 3천이라고 하는데 실거래가 얼마정도 될까요?

재건축 아파트 입주를 원치않으면 1억7천매매로 끝나는것이고 입주를 원하면 분담금없이 입주가능하며 골조올릴때 중도금8천을 줘야하며 준공후 이주비를 모두 상환해야합니다.


현재 주택공사 보금자리론 대출이 있어, 이주비를 받아도 전세를 얻을시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하고 준공후 다시 담보대출받아 잔금을 치러야합니다.
(다행스러운건 신혼부부전세대출 대상자입니다)

현재 직장이 가깝지 않아 입주를 원치 않지만 준공후 아파트 시세를 생각하면 입주후 매도하는게 이익일거 같은데 매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사비용이며 대출이자, 근저당 설정료, 중도상환수수료 등도 부담될거 같은데 그래도 전세 얻어 준공후 입주해서 매도하는게 이익일까요? 양도소득세는 있나요?

아니면 매매가 1억 7천을 받아 대출상환하고 최종목적인 직장과 가까운 새집을 융자받아 마련하는게 좋을까요? 새집마련시 대출을 최소 10년이상 유지해야 하니 이자율이 무주택자하고 차이가 있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고민되어 쉽게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