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자체는 매우 좋아서 전세보증금 2억5천중 계약금 2천은 지불하였고 8/15에 잔금 치를 예정입니다.
해당 단지 같은 평수 매매가는 3억6천-4억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등기부상 1금융권 융자가 2억7천 있습니다.
임대차계약서 작성시 모종의 이유로(납득 가능한 이유이긴 합니다) 등기부 정리를 아직 하지 않았으나 실제 미상환액수는 8천이라고 하며 입주 1주일 후까지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 등기부 정리 후 임차인(저)에게 확인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상기 내용을 계약서 특약에 기재하고 부동산중개소에서 확인 후 계약서 작성하였습니다.
질문1. 실제 부채 액수를 조회해볼 수 없는 상황에서 계약서 작성 내용만 믿고 진행해도 문제 없을까요? 만약 임차인이 실제 부채 액수를 속였고(등기부상 2억7천 그대로) 불미스러운 사태가 생겼을 경우 확정 신고를 하더라도 기채권자(은행)에게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어 전세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2. 그렇다면 계약서 기재사항과 실제 사실여부가 달라서 제가 손해를 입게되었을 때 취할 수 있는 법률적 조치는 어떤 게 있을까요? 그리고 사전에 실제 부채 액수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