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송파구 문정동에 1억2천짜리 빌라에 전세를 살고있는데요,
주인이 사정이 생겨서 집을 비워줘야 할 상황입니다.
여유자금과 빌라전세를 합하면 1억5천정도인데,
다시 전세를 얻어야될지 대출을 받아서라도
오래되었지만 저렴한 아파트를 매매하는것이 나은지 결정내리기가
어렵네요.
매매하면 어떨까 관심을 갖고있는 아파트는 문정동 현대2차 28평형과
가락동 풍림아파트 24평형입니다. 문정동 현대2차는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앞으로 법조타운이 생기면 가격이 오르지않을까싶은데
주변아파트시세에 비하여 저렴하여 망설여지네요.
게다가 28평형인데도 방2개,욕실1로 오래된 구조인것같습니다.
저평가되어 가격이 저렴한건지 아니면 투자가치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가락동 풍림아파트 24평형은 방3개,욕실1이고 인터넷상으로 보니
매매가가 2억8천정도 하더군요.복도식이라는것이 좀 걸리긴하지만
앞으로 경찰병원쪽에 3호선이 개통되면 역세권으로 가격이 오르지않을까요?
그런데 여기 역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여 투자가치가 없어서 그런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전세를 구해야될지 조금 저렴한걸 매매를 해야될지 많은
고민이 되고있네요. 청약도 계속 넣어보지만 저희가 가점이 45점정도로
낮아서그런지 당첨되기도 어려워서 이대로있다가는 정말 집장만하기가
더 어려워지지않을까 싶습니다.
전세로 가서 앞으로 계속 청약을 넣어보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위에 말씀드린 아파트를 매매를 하는편이 나을까요?
저희는 현재는 주거목적이지만 살면서 가격이 오르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참! 한가지 더요...장지지구 9단지 25평전세를 알아봤는데요
1억6천인데 융자가 2억이라네요. 그런데 주인이 융자가 많은대신
들어오면 본인비용부담으로 전세권설정을 해주겠다고합니다.
들어가도 위험하지않을까요? 같은단지 25평보다 1-2천정도 싼편입니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