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년된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의왕역 대우이안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7월이면 전세 만기라 이사를 가야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가 9년된 아파트이며, 이동네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입니다.
23평 매매 시세는 2억2천~3천 사이이며, 최고가가 2억 4~5천 이였으며, 최저가 1억 9천 이였습니다. 옆에 13년 된 미주아파트는 매매가 1억 8천이며 현재 최고가를 치고있습니다.
이동네가 아파트들이 오래되다보니 몇몇 아파트를 제외하고 전부 재건축 확정을 받긴하였으나, 부동산에서 언제 재건축 들어갈지 모른다고 하는 실적입니다. 그에 비해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있구요.
지하철로 한전거장인 성균관대역 도보로 10분 거리에 율전동 서희스타힐스 3단지가 있는데 2010년에 입주하였고, 현재 매매가격이 2억1~2천 사입니다. 동이 2동에 180세대뿐이며, 언덕올라가는 위치에 아파트가 있고 건설사가 서희건설이다보니 브랜드면에서 밀립니다. 3분거리에 중학교 초등학교 있긴하여 투자 목적보단 거주목적으로는 괜찮을듯 한데 지금 저희부부가 이아파트를 구매하려면 자산+8~9천만원 정도의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궁금한거 지금 이 대출을 받아서라도 저희 집을 장만해야 하는가 이며, 수원쪽이 전체적으로 시세가 떨어졌는데 이 추세가 얼마나 더 갈건가 입니다. 아는 투자상담사는 2014년까지는 집을 사지말고 돈을 모으라 하는데 그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하는 올해부터 당분간 집값이 더 떨어질거라는 전망이랍니다. 거주목적으로 한다면 8~9천의 대출을 더 받더라도 지금 매매 해야할까요?
아니면 전세를 한번더 갈아타야 할까요? 저희 부부는 30대 초반이며 올 하반기에 아이가 태어납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