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금과 생활여건등을 통해 가족들과 의견을 맞춘 결과 성내동과 둔촌동으로 좁혀졌는데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려고 하는데..

지금 부동산뱅크 시세에 나와있는것만 보면 구)24평형~26평형정도 소규모 단지 ( 둔촌동 중앙하이츠, 현대4차, 신동아 정도) 갈수 있을거 같고 나머지는 거의 나홀로 이거나 시세가 많이 높더라구요.
부모님이 사실집이여서 여기 강동구에서 20년이상 사셨기 때문에 타동네로 옮겨가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위 3군데 정도 아파트와 성내동 쪽에 나홀로 아
파트 들을 생각했는데요.
나홀로 아파트는 평형이 좀 괜찮더라구요. 기존 20평형대 아파트 내부구조보다도 잘 나온거 같구요.

단점은 역시 나홀로 아파트라는거. 관리비도 무시못할거 같구요.
부모님들이 이제 경제능력이 없으실 나이대로 접어드시고.. 유지비용도 생각해야 할거 같고. 지금 빌라를 살고 있는데, 빌라라고 해서 유지비용이 안나오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평수는 좀 줄여가도 유지비 적고 관리 편한 아파트로 가지고 생각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사람들 의견이 20평형대는 산 가격에서 올라야 1~2천 정도 오르는 정도고 그래도 사려면 30평형대를 사야 한다는 말 들으면 .. 솔직히 돈은 안되고 그냥 평형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나홀로아파트를 사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나홀로 아파트라도 동네에 따라서는 매매도 순조롭고 대단지 아파트 만큼은 아니겠지만, 소폭이라도 꾸준히 오를 수 있음 매입의사도 있거든요.
강동구에 오래살았지만..성내동은 여기 부동산 뱅크 사이트에 들어와도
개발이 된다 장기적으로 내다 봐야한다 의견이 분분하신거 같기도 하구요.
봐도 모르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20평형대 아파트들.. 소록소록 올라서 위 언급드린 아파트들 시세가 지금이 꼭지점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그래서, 매입을 한다고 해도
불안할거 같기도 하구요. 사놓고 더이상 오르지 않거나 떨어지면... ㅜ.ㅜ

이건 여담이지만, 가족들끼리 머리 맞대로 하루에도 몇번씩 기와집을 부쉈다 세웠다 하네요.
충고의 말씀이나 도움될 말씀들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