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정도 부천소사에 주공아파트를 분양(약670세대)하는 걸로알고 있습니다. 청약저축 5백5십만원정도이고, 무주택 10년정도되거든요. 당청확률이 있을까요? 그리고 현재 부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얼마나될까요?(30평) 3억이 넘을까요? 거주용으로 분양받을 건데, 아직 큰아이가 6살이라 3-4년 정도 부천에 살다 서울로 갈까합니다. 서울에 가려면 집값이 더 비쌀텐데, 투자용도로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올해 서울에 집을 대출을 받고 장만해 놓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남편 직장은 경기도 시흥입니다. 사실 서울에서 시흥까지 출퇴근하려면 구로동이나 목동 14단지가 제일 가깝지요? 학군과 출퇴근이 편한 서울지역 좀 소개해 주세요.
친철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님의 답변 | 2008-05-14
회원님이 말씀하신 분양단지는 범박주공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천 범박동에 공급되는 휴먼시아의 경우 4월이 아니라 9월 분양예정입니다. 이 단지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10년입니다. 또 범박동 내에 위치한 현대홈타운 30평형대가 2억 8,000만~3억 3,000만 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범박주공의 분양가는 3억 원 이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전매제한이 10년이나 되는 범박주공을 분양 받을 경우 3~4년 후 서울로 입성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현재 서울로 입성하시는 것이 더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현재 회원님의 보유자금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은 드릴 수 없지만 목동 2, 3, 4동 단독주택 지역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2억 5,000만 원 전후로 판단)
목2, 3, 4동의 경우 목동 명문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목동 신시가지 내 단지보다 투자금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재개발 예정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단 재개발 예정지이기 때문에 지분쪼개기가 된 지분이나 너무 낡은 주택의 경우 매입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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