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명의의 집을 딸명의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증여가 낳을지 양도가 낳을지 아님 다른 절세방법은 없나요?
대림동에 오래되고 작은 빌라하나가 시아버님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아버님명의 빌라를 딸명의로 변경하려고 하는데요..
재산세가 2만원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 건교부 홈피에서
공동주택 가격을 조회하니 1800만원으로 나왔어요..
실시세는 1층은 1억5천정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 시부모님은
지하라 1억정도 갈꺼 같은데..
소유하고 계신지는 10년이상 되었구요..
어떤 방법으로 명의변경을 해야 절세를 할 수 있을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직계존비속간의 매매는 증여로 추정하므로......
님의 답변 | 2008-01-10
# 직계존비속간에 소유권의 명의이전을 하는 방법으로는 매매와 증여를 생각할 수 있는데, 직계존비속간의 매매는 증여로 추정을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매대금을 지급한 것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증여세가 과세(추징)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매매를 원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한다면, 취득세.등록세.교육세 등을 포함하여 매매대금(실거래가격)의 약4-5%의 제비용이 예상되며, 증여를 원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라면, 취득세.등록세.교육세 등을 포함하여 증여재산가액(원칙상 시가)의 약5-6%의 제비용이 예상되고, 이전비용과는 별도로 증여세가 과세되는데, 직계존비속간에 증여시 3천만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증여재산가액 1억원까지 10%에 해당하는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 다만, 증여재산가액의 시가가 불학실하다면, 공시가격을 증여재산가액으로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 점에 대하여 세무.회계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리라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