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대출받고,1700만원 투자해서 구월동 거의 30년 빌라를 매매하게 되었는데 좀 어리석고, 신중하지 못한 묻지마식 투자였다는 생각이 듭니다.한 1년쯤 지나고 나서 시세가 4000만원으로 떨어졌을때 신랑이 팔아버리라고 계속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갖고 있다가 지금은 3000만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전세(2억)이 내년 7월에 만기인데 지금 집값이 저점인 상태에서 이 전세금을 빼서 서울에 전세끼고 아파트를 사두는게 어떨까 싶은데 구월동 집이 걸려서 지금이라도 던져 버리는게 맞나해서 여쭤봅니다.
구옥이다 보니,하수도가 터져서 공사비에 집값 하락으로 이것저것 한 손실이 2000만원 정도나고 나니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인천지역 구월동 비어 있는 반지하도 많고, 지금 세입자도 있을때 임자가 나타나면 주저없이 던지는게 맞다고 하는데....어느 선택이 나을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김인만 입니다
님의 답변 | 2011-11-24
김인만 소장입니다.
당분간 인천 구월동 빌라 회복되기 쉽지 않습니다.
이미 빌라투자 광풍이 지나갔기때문에 지금 다시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고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자가 계속 발생한다면 지금이라도 정리하시는 것이 좋고
없는돈 생각하고 몇년이고 묻어둘 수 있으면 보유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