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발산지구 4,5단지 26평
마곡지구 개발호재 가능성
입주전으로 시세파악은 안되나 입주매물이 몰릴경우 3억초중반대 예상
임대가 절반인 탓에 집값 상승에 장애
현 아파트 매도 및 위 낙천대 or 발산지구 소형 매입이 단기급등에 따른 향후 집값 정체를 감안 금융비용 절감 및 더 나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중평형 아파트 상승률 및 전세를 낀 레버러지 효과, 7호선 호재를 감안 현아파트 2009년 10월 3년보유를 채우고 매도가 바람직한지...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정한삼성 유지하시는 방안 권해드립니다.
님의 답변 | 2007-09-19
중*상동신도시의 경우 분당, 일산, 평촌 등의 최근 소폭 조정중인
1기신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저평가를 받아왔으나
향후 7호선 연장구간과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에 반영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천*인천구도심 재개발과 송도, 청라, 검단 등의
대규모 신도시 조성과 같은 수도권 서부지역 개발 바람이 크게 분 것도
현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단지가 현재 1호선 향후 7호선 연장구간의 도보역세권이 아니고
테크노파크 부근 일부 유해시설들이 다소 거슬리긴 하나 서울외곽순환로와
경인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인근 삼산지구와 약대주공 재건축 등
전반적으로 입지여건은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발산지구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향후 마곡지구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나 문제는 최근 입주한 장지지구와 마찬가지가
임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향후 학군 선호도 측면에서 좋지 않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김포공항 소음과 인근 시장의 악취, 5호선 도보역세권이 아닌 마을버스 이용권,
9호선의 직접이 아닌 간접적인 영향권, 대부분 서향 등 물론 미래가치는
분명 높지만 현재 여러 장단점들이 혼재되어 있는 발산지구입니다.
보라매 업문타운, 공원, 병원 등의 동작구 신대방동입니다.
현재 2,7호선을 마을버스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신안산선이
이 일대를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전철도 예정되어 있고 신길뉴타운과도 얼마 떨어져 있지 않으나
아직 주변에 연립*빌라 등이 혼재되어 있어 다소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투자목적의 지역 갈아타기라면 IN SEOUL의 신대방이나 발산으로
접근해 볼만 하나 거래비용, 기회비용, 소형 20평대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시엔 그래도 7호선 연장구간 호재의 상동 30평대를
비과세 시점까지 끌고 가시는 게 좀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대폭락도 없겠지만 이젠 지난 가을과 같은 대폭등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젠 안정적으로 접근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바 전세 끼고 보유하시며
양도세 비과세를 완전히 받으신 이후 갈아타시는
무리 없는 방향으로 미래 투자계획 잘 잡아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