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면 율하쪽에 신축 주택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희가 신혼집을 알아 보고 있는데요....

집을 알아보니, 새로 짓고 있는 집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각 주택들은 전속 부동산이 있구요...
거의 대부분을 전세로 받던데, 전세 8천이 시세더라구요.....

부동산 소장님 추천으로 한 집을 소개받았는데, 구조가 맘에 들었어요~~
옆에서 가계약금을 걸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도 성화여서, 결국 100만원을 걸었습니다.

일단, 제가 실수 한 점은 구조만 보고, 집주인이 1억 2천 토지를 담보로 대출이 있다는 점,
추석 끝나고 준공 심사가 들어갈 예정이라는 계획을 듣고, 가계약금을 걸었습니다~~

저희는 11월 즘에 입주를 하고 싶은데, 주인은 더 빨리 들어올 사람을 구한다더라구요....
시기가 안맞아서 고민을 하니, 주인이 그러면 중도금을 좀 줬음 한다해서, 등기 확인이 되고 나면
중도금을 줄 수 있고, 잔금은 입주때에 주겠다 했습니다~~

근데, 주인 말은 추석 끝나고 준공 심사를 받으면, 9월 말에는 심사가 떨어질거고, 이후 10월10일에
중도금을 줬음 한다고....본인도 현금이 넉넉치 않아 결제를 해야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일단 가계약금만 100만원 걸어놓은 상태고, 이번주 토요일날 계약서를 쓰기로 했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가 계약서 특약에 어떠한 내용들을 명시해야 하는지
전문가님들께서 좀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토지 소유자는 부인 명의로 되어 있고, 아까도 말했듯이 토지 담보로 1억 2천 대출을 받았고,
현재 그 주택의 시세는 6억~6억 5천 정도랍니다. 다세대이고, 3층 건물 5가구입니다.(1층 상가)

준공심사야 시간문제라지만 대출이 영 걸려서 중도금을 준다는 게 영 찜찜하네요.
제가 무턱대고 가계약금을 건것도 신중하지 못한것이구요....

계약서 작성할때 신경써야 할 내용들을 좀 알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