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무리하게 대출(대출금 2억)을 받아가며 분양받아,
2008년 생애 첫 아파트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출이자가 달이 갈수록 너무 부담스럽네요.
가족의 질병으로 계획에 없던 큰 병원비가 매년 발생하고...등등해서 감당이 안되네요.

다시, 이 아파트를 전세주고, 다른데 전세를 구하려니 아이들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자주 이사다니기 힘들것 같고.

1안. 지금 사는 이 아파트를 팔고, 근처에 빌라를 구입하는 것이 나을지...
2안. 기존 아파트를 전세놓고 다른 아파트나 빌라 전세로 옮기는 것이 나을지,
3안. 그냥 아파틀 팔고, 대출금 0원으로 빌라 전세로 옮기는 것이 나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저는 부동산으로 재산을 장만하는 것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도 좋지만,
지나친 이자 부담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제집을 갖고 싶답니다.
빌라는 구입하면 무조건 손해라고...사지 말라고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