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7동에 오래된 빌라가 밀집된 지역에서 거주 중 입니다..
2009년 4월에 빌라를 구입해서 아직 3년이 안되었습니다.
대지 :9.38 전용:12.60 , 준주거지역, 층수:1층
빌라가 지어진 년도 : 1988년도

결혼은 했으나 아직 혼인신고를 안한 상태입니다.
집은 제명의(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남편은 10년 정도된 청약저축을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집을 팔고 전세로 살다가 남편 청약으로 마곡지구의 아파트를 청약 받으려고 합니다.

현재 집을 팔려고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이나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지금은 거래가 아예 없다고 하구요.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좋지만 신월7동은 더 한거 같습니다.

9월달엔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서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하고 향후 청약저축을 사용하려면
빌라를 꼭 처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신월7동 일대의 빌라단지가 거래가 거의 없고 시세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매도시기를 올해 안으로 해야 할지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미루더라도 비과세가 되는
내년으로 미뤄야 할지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언제쯤 매도하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언제쯤
거래가 되살아날지 알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경기가 좋지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2. 신월7동 빌라를 계속 쭉 보유하는 것과 손해를 보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빌라를 처분하고
전세로 살다가 마곡지구를 청약 받는 것중 어떤 것이 낳을까요?
신월7동이 개발이 되려면 언제가 될지 모르고 빌라를 처분한다해도 전세대란인 시기에
빌라를 처분한 돈으로 전세를 얻을수 있을지도... 나중에 청약에 당첨이 될지도 걱정이 됩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좋을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