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목적으로 분당 정자동 상록우성(30평초)과 강동구 고덕동 주공2단지(16평형)을 보고 있습니다 가격은 둘다 5억원 후반대로 비슷합니다

주공2단지는 재건축이 임박하여 향후 새아파트(33평형 무상가능)에 거주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지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따른 수익성 하락, 주변 보금자리 주택 분양으로 시세상승 한계, 전세금이 낮아 투자비용이 많다는 등의 단점이 있는 것 같고,

정자동 아파트는 신분당선 개통, 리모델링(법개정 논의중), 판교테크노벨리 기업입주로 인한 수요창출, 재건축아파트에 비해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20년 가까운 노후 아파트, 행정구역상 서울이 아니라는 점, 리모델링이 추진되어도 재건축보다는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의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 목적(향후 실거주도 가능)으로 접근한다면 어느 곳이 좋을까요?
자세한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