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가지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이 무지 많으네요..

첫번째로는 인천 재개발 지역에 투자용으로 매입한 빌라입니다.
재개발 지역은 우신구역입니다.
그런데 진행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것 같아요.. 정비구역지정단계인듯합니다
2007년 11월에 전세끼고 대출받아서 매입했습니다. 대지 6.7평정도 되는데 7,800만원에 매입했고
대출은 2700만원 전세3000만원 제돈 2100만원 들어갔습니다.
대출이자가 많지는 않아서 나중에 이익을 볼수만 있다면 가지고 있겠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두번째로는 현재 제가 살고있는 집입니다.
현재 중구 신당동 떡볶기타운 뒷쪽 좁은 골목에 아주 오래된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저희 집이 그중에 하나입니다 골목 안쪽 한가운데이구요...
재개발은 안될거같고 현재 계획도 없는듯합니다.신당동 304번지 입니다.
한 20년 전에 아버지가 한옥이었던집을 다 헐구 다시 지었습니다.
그래도 20년이 지나서 지금 살기가 많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14평인집에 마당이있고
방이 3개이니 무지 좁습니다.그래서 어머님도 좀 편하게 해드리고 싶고 해서 이사를 가고싶지만
형편이 되질않고 집을 파는건 반대하십니다...
전세를 놓고 전세를 가려니 집이 너무 오래되서 전세가 나가질 않을거 같구요..
그래서.. 리모델링을 생각중입니다.
마당을 없애고 거실을 만들고 노후된 집을 싹 고쳐서 살까 하구요..
그런데 그돈도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이 오래된집을 고쳐서 계속 사는게나을지.. 아니면
전세를 싸게 주고 고칠돈으로 보태서 전세로 이사를 가는게 나을지...
아버님도 돌아가셨고 어디 조언을 구할곳이 없네요..
답답해서 문의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