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자금 : 1억 8천만
관심면적대 : 30평대
대출금 : 구매 시 추가 대출 예정

현재 보유중인 석관동 두산 25평 아파트를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시도 중입니다.

25평 아파트 팔아 대출금 갚고 나니 1억 8천만 밖에
순자산이 없습니다ㅠ

현재 아기는 돌쟁이 하나고,
둘이 맞벌이 하고 있고, 월수입은 세후 900만 조금 넘습니다.
그 중 500이 제 수입이고요. 나머지는 남편 월급입니다.
남편은 안정적인 직장이고요.
저는 현재 시장이 좋아 돈 좀 모으려고 프리 선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수입은 언젠가는 잠깐 쉴 수 있을테고요.
또 둘째를 계획해야 할때도 올 테고요.
좀 불안한 면은 있습니다.
그래도 아기가 어렸을 때 자산증식을 위해..ㅠ
프리가 어려우면 300만원 후반대의 정직은 얼마든지 가능하니
들어가서라도 쉬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유 자산이 너무 없는데 집을 구매해도 되나요?
저희 집은 석계역 두산이었는데, 역대 최고가를 준다는 분이 이 시점에
나타나 기회다 싶어 팔았습니다.

근데, 막상 팔고나니 첨엔 3억 후반 하다...지금은 4억 초까지 올라갔어도
마땅한 집이 없습니다.

이자가 많을테니 투자이익은 있어야 겠고,
아기가 커서까지 생각을 해야 하는 건지...그것도 그래야 할 것 같고,
위치도 좋아야 할 것 같고, 역세권, 대단지, 전방, 로얄동까지..ㅠ
허걱..눈만 높아 큰일이네요.

그렇다고 안 팔릴 집을 살 수도 없는건데.
도무지 감이 안 잡힙니다.

어느 지역이 유망하죠?
제가 본 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석계 두산
2. 응봉 현대(회사가 강남, 문래 이렇게 되서.)
3. 금호 벽산
4. 이문 푸르지오

4개 다 딱 차는 곳이 없네요. 이게 좋은 이게 안 되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