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8개월정도 된 신혼부부입니다.

지금 9000만원정도가 있어서, 저희 생각에 최대 1억 천까지 대출해서

2억 미만의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고싶습니다.

서울과 그 근교에 2억 미만의 아파트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후보가..



1. 노원구 상계주공 17-23평 (1억 8천~2억)

단지에 따라 금액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요새 계속 오르고있고, 매물이 잘 없데요. 계속 안오르다가 최근 몇달사이에 8천만원 올랐다는 얘기가 있는데, 지금사도 되는것인지.ㅠ 회사에서 지하철로 45분거리라 쫌 꺼려지긴해요. 가보니까 노원역근처 넘 시끄럽구 .. 더블역세권이긴 하지만...



2.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14평/분당 서현동 시범한양 14평 (1억7천~1억9천)

시범한양이 좀더 비싸더라구요..14평에서 2-3년동안 버티고 살수있을지도 의문이긴한데-

지하철에서 매우 가깝구. 둘다 백화점 끼구있구요- 서현역은 편의시설 없는게 없을거같구..



3. 분당 야탑동 탑주공 15평 (1억8~9천)

예전부터 이동네 살고싶었는데, 장미현대는 좀 비싸구..탑주공은 위치가 지하철역에서 쫌 멀어요- 주변에 탄천, 뉴코아, 홈에버, 도서관 등 잘되어있구..살기 좋을듯 해요.



4. 강동구 성내동 청구성안마을 16평 (2억~2억1천)

회사가 잠실이라서 너무 가깝고 좋아요~ 동네 가보니까 깔끔한거같구. 천호쪽부터 개발이 시작되는거같아서 앞으로 좀 오를거같기두하구. 올림픽공원두 가깝구.ㅠ근데 편의시설은 다 천호역으로 나가야한다는것..(이마트, 천호현대백화점 등)





지금 위에 쓴 아파트들 알아본건데- 신랑이 35세 되려면 5년남아서 청약보다 그냥 기존아파트 사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거든요- 그런데 대출 1억 넘게 받게되면,,아무래도 3년후에 쫌이라도 더 오를만한 아파트로 가고싶어요. 3년 후에는 애기도 있을거같구 그럼 좀 더 넓은 평수로 옮겨야할듯 하거든요. 어느 아파트가 제일 나을까요?-_-a



그리구, 저희 둘 연봉합치면 1년에 세전 8000만원인데요,

이럴경우에 아파트 구입이나, 대출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지금 아파트 사기에 적당한 시기인지, 아니면 대출을 더 받아서 더 큰 평수를 구입하라던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