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혼을 앞 둔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신혼집 마련을 위해서 고민인데요 현재 전세값은 계속 올라가는 추세이다 보니 작은 평수 15평정도의 주공아파트를 하나 살까 고민입니다
지역은 야탑동 매화 주공 3.4단지 또는 탑주공아파트 보고 있구요
여긴 다 1993년도 정도 지어진거라 오래 되긴했지만 나중에 재건축을 바라보고 살까합니다..
시세는 1억 7천 -8천 정도 하구요

또하나는 남자친구의 아버님 명의로 된 평촌 호계동의 무궁화태영아파트 28평 1층 을 일부 돈을 드리고 증여나 돌아가시면 상속을 받을까도 생각중입니다

증여는 세금이 대략 3천 4백정도 나오던데요.. 솔직히 상속을 언제 받을지도 몰라서 맘편히 증여하고싶은데 세금이 아깝긴해요...

증여세는 우리가 안내도 된다고 하셨구요... 빚도 한 7천 저당잡힌거도 있긴해요 이것도 안갚아도 된다고 하셨대요

저는 야탑이 살기는 편하거든요 강남도 가깝고 분당이라 소형이라도 나중생각하면 더 오를거 같구요..
뉴코아백화점 홈플러스 기타 생활여건이 더 좋고..

투자개념생각하면 어디 아파트를 생각해야하나요? 아님 편하게 살집 생각해야할까요?

호계동 태영아파트도 90년식 아파트인데 큰 평수고 인근에 중앙공원이랑 15분거리의 뉴코아도 있고 범계역이랑 있지만 역하고 좀 멀어서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여긴 리모델링 한다는 말이 있구요..

남자친구는 호계동으로 가자고해요 아무래도 큰평수니까요... 리모델링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가 모은돈은 둘이 합해 1억 3천 정도 있답니다 ...

야탑주공을 사더라도 대출을 끼고 사야하니 부담은 되지만 금방 2년안에는 갚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분당소형이냐 평촌 중형이냐 고민이됩니다..

좋은 답변 현명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가지 더 호계동은 1인 2주택입니다 팔더라도 양도세문제로 못 팔고 전세 준 상태인데..차라리 팔고 빚 갚고 남은 돈 좀 받는 게 나을까요?

생각은 많고 정리가 안됩니다..
저희가 1억 5천 드리고 호계동 아파트를 물려받으려고 해요.. 현명한건지 답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