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구입한 34평 아파트가 있습니다. 현재 전세를 1억8천에 주고 있고,
올해 6월초에 전세만기입니다. 대출은 1억 4천정도 담보 대출로 있고요(금리는 3.7%수준)
현재 전세 매물은 2억5천까지 올라서 6월 재계약하면 7천만원 정도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직장 문제로 강원도 춘천으로 이사와서 현재 아파트 전세로 거주 중입니다.

가계소득은 세금공제하고 월 600만원정도구요..

제 고민은 해당 아파트 전세 만기가 6월초인데 매도 타이밍을 언제로 하는 것이 좋을지입니다.

제 고민을 정리하면
매도하고 다른 부동산으로 갈아탄다면 매도시기를
1. 6월 전세만기 때 팔아야 하는가?
2. 3~4개월 정도 현 세입자에게 더 있으라고 하고 가을에 매도 하는 것이 좋은가?
3. 6월 전세 만기 후 전세금을 올려 받고, 매도 타이밍은 2년 후나 전세 안고 매매하는 걸로 하는가?

전세를 재계약한다면
1. 전세금 7천만원을 올려 받아서 춘천에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를 추가 구입하는 것이 좋은가?
2. 전세금 대신 반전세로 7천만원 인상분을 월세 형태로 월 50만원 정도 받는 것이 좋은가?

입니다.. 우선 돈이 급하지는 않고 현 가구 소득에서 은행이자가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제가 보유한 아파트가 서울 여타 지역보다 좋은 투자처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현재 여유돈이 1.2억정도 있는데요(친형님하고 합쳐서)
친형님하고 같이 수도권 인근에 소형 아파트를 구입해서 월 50만원정도 월세 받을려고 합니다.
해당 월세는 부모님 용돈으로 드릴려고 하고요..
2억 언저리 금액으로 월세 받고 투자 메리트 있는 소형 아파트 추천 바랍니다.